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일 남원시 대강면 행복문화센터에서 대강면 취약계층 9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농촌지역 이동복지사업 ‘찾아가는 행복 만리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대강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에 기반을 둔 기관들이 협력했다.
협력 기관은 남원의료원, 남원시보건소,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남원시 엄마들의 사랑방,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이다.
혈압.혈당 검사, 개별 문진을 통한 영양 수액처방, 스트레스와 우울감 검사, 긴급복지상담, 팝콘과 생강차 시음 행사,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편백향기주머니 만들기와 건식 족욕 온열 치유 프로그램도 노인들에게 건강과 심신의 안정을 제공했다.
서양열 사회서비스원장은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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